[야탑 맛집]야탑역 근처 유명한 짬뽕집 "뿅의 전설"

뿅! 

뿅의 전설 입구

입구에 주차할 곳도 있고 간판에 방송을 탄 흔적도 보이는 유명한 맛집인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짬뽕집인데 대기실이 따로 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점심시간이 아니라서그런지 사람이 없었는데 대기실에 실내공간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는거 보면 확실히 유명한 맛집이란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 타이밍이에 대기하지 않고 먹은건 나름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무인결재 시스템이 있었어요 그래서 메뉴판을 보지 않고 여기서 주문을 하고 바로 결재를 진행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는 굴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짬뽕들은 평범해보여서 굴짬뽕을 시켰습니다.

놀랍게도 술국메뉴도 따로 있더라구요 ㅋㅋ 다음엔 술마시러도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탕수육 소 짜리도 시켰습니다. 저혼자서 짬뽕과 탕수육을 먹는겁니다.

메뉴판에도 메뉴가 있고 직접 주문도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셀프 포장 기능도 있어서 탕수육이 남으면 포장할 생각으로 시켰습니다.

어느 중국집과 다르지않게 기본적인 세팅인 양파, 단무지가 나옵니다. 가위는 아마 탕수육을 잘라먹으라고 준거같네요

굴짬뽕

시킨지 얼마 안되서 굴짬뽕이 나왔습니다. 엥??? 굴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ㅋㅋ 거의 굴 반 면 반 이었습니다. 국물도 다른 짬뽕집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탕수육 소

기다리던 탕수육도 나왔네요. 평소엔 부먹이지만 오늘은 바삭함을 느끼고 싶어서 찍먹을 선택했습니다. 탕수육 크기를 보아하니 가위를 왜 준지 알겠네요ㅋㅋ 근데 저는 가위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굴과 면을 섞었더니 더 푸짐해 보이는 양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굴만 따로 먹었는데도 짬뽕과 너무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탕수육 찍먹

탕수육은 다른 중국집과 차이가 없었지만 평소 찹쌀탕수육을 먹다가 이번엔 일반 탕수육을 먹으니 더 바삭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진한 국물

국물과 함께 굴을 먹으면 진짜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왜 줄서서 먹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ㅎㅎ

단무지와 곁들여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이렇게 혼자서 짬뽕과 탕수육을 흡입했습니다.

빈 그릇

사실 탕수육을 남겨서 포장해 가려고 했는데 그냥 계속 입에 들어갔습니다. 먹고나니 사라져있는 탕수육.. ㄷㄷ

이렇게 오늘도 살이 찝니다.

근데 이렇게 맛있는 짬뽕을 먹고나니 저녁을 굶어도 되겠네요 ㅎㅎ

 

더위도 좀 풀리고 해서 짬뽕을 먹었는데 실내가 시원해서 그런지 덥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역시 성남 근처에는 맛집이 많은거 같습니다.

 

다들 짬뽕 한그릇 어떠세요 ㅎㅎ